北농구선수 이명훈 加서 테스트 계속

입력 1997-05-23 14:21:00

[워싱턴] 북한의 최장신 농구선수 이명훈(李明勛.27)은 미국의 프로농구협회(NBA) 소속팀 입단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농구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절차를 계속 밟고 있다.

22일 미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이는 '마이클'이라는 영어이름을 가졌으며 계체량 결과 신장은2백34㎝, 체중은 1백27.7㎏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방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는 농구선수 스카우트 전문업체인 에버그린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의 개리 톰 사장의 도움으로 잭 도너휴 전캐나다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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