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8백만달러(한화 68억원)를 놓고 지난 16일 개막, 50여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97월드리그가24일부터 국내팬을 찾아온다.
이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세계 남자배구 강호 12개국이 참가, 3개 조로 나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뒤 각 조 1, 2위 6개국이 7월1일부터 모스크바에서 결승리그를갖는다.
네덜란드, 쿠바, 러시아와 예선 C조에 포함돼 있는 한국은 지난주 네덜란드와 두차례 경기에서연패, 2패의 전적을 안고 광주(24, 25일)에서 쿠바와, 서울(31, 6/1)과 제주(6/14, 15)에서 각각 러시아, 네덜란드와 2연전을 벌인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전력상 이들 팀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기 어렵다는게 전반적인 평가.네덜란드는 지난해 월드리그 제패에 이어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전통의 강호'이탈리아를 누르고금메달을 딴 최강팀이고 쿠바와 러시아는 95년 대회에서 나란히 3, 4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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