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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FP 연합]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21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스카버러섬은 필리핀 영토라고 거듭 주장했다.
라모스 대통령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번 기회에 스카버러섬은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 속한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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