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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21일 오전 10시30분쯤 영주시 봉현면 한촌리 385 이상만씨(57·영주시의원·봉현면)과수원에서 이씨가 농약살포용 분무기에 깔려 숨져있는 것을 부인 정모씨(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부인 정씨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5시부터 사과밭에 농약살포작업을 했는데 한동안 인기척이없어 찾아보니 분무기가 거꾸로 뒤집혀 있고 그 밑에 남편이 깔려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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