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육교위를 지나다가 대낮에 훤하게 밝혀진 가로등을 보았다.
사소한 것도 실천하지 못하는데 TV나 신문지상에 연일 절약광고를 강조만 하면 무엇하는가?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었다.
인근 상가 사람들에게 가로등을 꺼줄것을 당부했으나 하나같이 자기 일이 아니라는 퉁명스러운대답뿐이었다.
한참 실랑이 끝에 구청에서 관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행정관청에서는 민원을 접수한 후 바로 시정해야 정상인데 30분이 지나서 가로등이 꺼지는 것을확인할 수 있었다.
몇주후 신천대로를 지나다가 또 대낮에 가로등이 밝혀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나 손쉽게 가로등을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곽철남(대구시 달서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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