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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요술쟁이.
내가 오늘 한 일 말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나보다 먼저 아실까?
우리 엄마는 척척박사.
잠들때 포근히 안아 꿈나라로 보내주는
우리 엄마는 솜구름.
내가 아프면 밤새워 간호해주는
우리 엄마는 간호사.
윤나영 (대구 지봉초등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