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폐타이어 정리 경찰 승용차치여 숨져

입력 1997-05-21 00:00:00

21일 오전5시50분쯤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253.92㎞지점에서 고속도로순찰대 허인혁경장(33)이 대구27머6070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이종환.25)에 치여 숨졌다.이날 사고는 허경장이 주행선과 추월선 사이에 떨어져 있던 폐타이어를 치우기 위해 차로에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그랜저 운전자 이씨가 경찰관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사고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여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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