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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이재용씨(35·대구시 중구 달성동) 등 3명을 상습도박 및 폭력혐의로 20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신모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이씨 등 5명은 지난 2월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루 2백만~8백만원 가량의 판돈을걸고 포커도박을 한 혐의다.
이씨는 또 도박으로 1천2백여만원을 빚진 김홍준씨(38·대구시 중구 달성동)를 폭행한 뒤 화물차와 논 26평을 빼앗은 혐의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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