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21)가 또다시 해냈다.
마스터스 최초의 흑인 챔피언 우즈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라스콜리나스 TPC코스(파 70)에서 열린 97 GTE바이런넬슨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1백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백63타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리 링커는 우즈에 2타 뒤진 2백65타로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고 노장 톰 왓슨과 댄 포스만은 우즈에 4타 밀린 2백67타로 공동 3위.
이로써 우즈는 마스터스 제패후 2연승과 함께 올시즌 3승, 지난해 8월말 프로데뷔후 16개대회에서 5승째를 올렸다.
우즈는 또 상금 32만4천달러(한화 약 2억9천만원)를 추가, 시즌 상금 1백29만3백50달러로 이 부문선두에 올라섰다.
〈어빙(미국텍사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