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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7일 오후4시 김천시 아포읍 예2리에서 감문면 태촌리 배시내방면 5백여m 지점 농로에서이용희씨(60·구미시 고아면 황산리402)가 논물을 대기위해 양수모터에 전선을 연결하다 감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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