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입력 1997-05-19 00:00:00

***정책보좌관부부 유럽여행 빈축

○…경주시 정책보좌관 4명이 부부동반으로 17-25일까지 2천4백만원을 들여 유럽여행을 떠나 구설수.

경주시민들은 "이들이 공직의 외길을 걸어온 공로는 인정하지만 놀리면서 매월 지출하는 보수만해도 엄청난데 또 막대한 혈세를 들여 관광까지 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들.이에대해 시청 한 간부는 "정책보좌관을 두는 제도에 모순이 있을 뿐 공직을 마무리하는 해외연수는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

***수입에만 급급 노상주차질서 엉망

○…김천시민들은 "일부 노상유료주차장 관리소측이 오히려 주차질서를 지키지 않는 경향이 많아통행불편과 교통체증의 원인을 일으키고 있다"며 개탄.

간선도로상의 일부 노상주차장관리소측은 수입에만 급급해 주차선을 무시하고 대각으로 주차시켜편도2차선의 추월선을 막는 바람에 일반차량들이 정상통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예산확보위해 중앙부처 찾아

○…박기환포항시장이 올 추경에서의 예산확보와 98년도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위해 19일 오후관계자들을 대동하고 상경.

박시장은 이번에 각 부처를 돌며 농수산물 도매시장 국비 추가 부담등 예산 지원에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나진 선봉-포항간 직항로 개설등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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