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머니가 심장정밀검사를 받는다고 해 같이 영대병원에 가게 되었다.
오전 8시부터 진료접수를 한다고 해 오전 7시30분에 병원에 도착, 접수를 했다.창구직원의 안내에 따라 2층에 위치한 내과진료실에서 2시간을 기다린 끝에 간호사로 보이는 분에게 어떻게 해야할지를 문의하니 방송으로 호명할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었다.대기실의 환자들은 계속 늘어났고 1시간을 더 기다렸을때 호명을 하여 진료실로 갔지만 다시 간호사가 호명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진료실 복도에는 환자와 가족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대기의자는 물론이거니와 통행조차도 힘든지경이었다.
그야말로 만원버스에 올라타 부대끼다가 목적지에 이르러 겨우 비집고 빠져 나오는 형국이었다.무작정 방송에서 호명하기를 기다려야만 하고 진료실 앞에서도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주기위한 병원측의 서비스개선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하다면 은행에서 활용하는 번호표를 활용하여 환자측에서 어느정도 기다려야 할지를 가늠할수 있고 진료실앞의 북새통을 해소할 방법을 채택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정병천 (대구시 중구 남산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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