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홈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15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OB와의 6차전에서 OB에 한개 적은 9안타를 치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0대4로 패했다.
연속경기안타 신기록에 도전중인 이승엽은 4타석에서 포볼 하나만을 골라내는데 그쳐 19연속경기안타에 머물렀다. 이만수는 이날 5회 대타로 나와 프로통산 5호째 5천타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마감하며 13승2무12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1회 경기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김민호에 홈런을 얻어맞은 삼성은 찬스마다 집중력 부족으로점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전병호의 난조로 2회초 2점을 더 내준 삼성은 2회말 곧바로 이승엽 신동주의 연속안타로 2사1,3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산. 5회와 6회도 각각 2사1,3루와 2사1,2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2회에 나온 김인철은 9회까지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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