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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 한국인 김주태씨(66)가 해발 8천91m의 네팔 안나푸르나봉 베이스캠프에서 고산병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네팔의 한 여행사 관계자가 15일 밝혔다.그의 시신은 이날 가까운 친척 3명이 머물고 있는 카트만두로 공수돼 온뒤 카트만두 외곽 바그마티강에서 화장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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