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앨범을 내놓은 윤도현밴드가 17일과 18일 대구에서 앵콜 콘서트를 갖는다. 힘이 넘치는 보컬,난해하지 않은 연주로 '뚝배기 로커'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라이브 전문가. 예의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경쾌한 리듬으로 담아낸 2집수록곡들을 선보인다. 양심을 외면하는 사람들을 꼬집은'가리지 좀 마'. 박노해씨의 시에 곡을 붙인 '이 땅에 살기 위하여'는 발매 전 방송금지판정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나기처럼 퍼붓는 윤도현의 노래와 함께 록의 정신을 느껴보자. 문의626-1980(성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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