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FP연합] 클린턴대통령에 대한 대선자금 시비를 주도해온 미공화당 의원이 실각 위기에놓인 자이르 독재자 모부투의 로비 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미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모부투의 돈을 받은 문제의 의원은 지난해 대선기간중 클린턴 진영에 유입된 아시아계 불법헌금 문제를 조사중인 하원조사특위의 위원장직까지 맡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폭로한 언론은 미의회문제 전문지인 '힐'지로 이 신문은 공화당 하원의원인 댄 버턴이 모부투 대통령의 미 정계 로비스트인 에드워드 반 클로버그로부터 사례금 4천달러와 기부금2천5백달러 등 총 6천5백달러를받았다고 지난 14일자에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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