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에서 번돈 외지로 빠져나간다"

입력 1997-05-15 14:55:00

[경주] 경주지역 상당수 서비스업체와 제조업체가 본사를 서울·부산·대구·울산등 외지에 두고수익금을 송금, 지역경제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대·힐튼등 관광서비스 11개업체와 (주)풍산·경신공업·태광산업등 28개제조업체가 주사무소를 서울·대구·울산 등에 두고 있다.

따라서 종토세등 지방세를 제외한 법인 부동산처분시 세금은 주사무소 소재지에 납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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