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한 중소기업체에서 10년째 염색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불황여파로 명예퇴직바람이 불고 있어 그야말로 하루가 바늘방석이다. 대기업도 도산하는 때이니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더욱 불안해지는게 당연한지도 모른다.
정부에서는 연일 중소기업 육성을 부르짖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 있는 우리 근로자들은 그 혜택을실질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그래도 희망을 주는 기사가 매일신문 목요일경제면에 실리는 '추천 유망중소기업 란이다.
경쟁력 갖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이 기사를 매주 탐독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경쟁력만 갖추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약진하고 대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어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특집으로 받아들여진다.
내용상 은행이나 조합등의 추천을 받아 소재를 발굴하고 있는데 이름이 덜 알려진 유망중소기업도 발굴, 소개해 주길 바란다.
문승환(대구시 서구 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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