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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짝은
멋진 내친구다
언제나 둘이서
재미있게 모여논다.
훌륭한 내 선생님이다.
모르는게 있으면
우리끼리 가르쳐준다.
내짝은 정말 장난꾸러기이다.
언제나 나한테만
장난을 친다.
환한 태양같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 다닌다.
역시 훌륭한 나만의 짝이다.
김준욱(대구상원초등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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