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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경찰서는 14일 신판철씨(29·김천시 평화동27의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4일 0시30분 김천시 평화동 대남약국앞 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못가게 하던 전세경씨(30·김천시 부곡동394의1)를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옆 문짝에 매단채 평화동 김천쇼핑앞 노상까지 약2백여m 운행하여 떨어져숨지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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