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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12일 오후5시쯤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김창기씨(62·여)등 마을 주민 7명이 마을뒷산(속칭모시골)에 산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김씨와 김병인씨(68)가 길을 잃어 13일 오후 1시쯤 경찰, 119대원등에 의해 충북 단양군 대강면 묘적봉(해발 7백m)에서 구조됐으나 김병인씨는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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