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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석가탄신일(14일)을 맞아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 수형자 3백12명과 모범 보호감호자 42명등 3백54명을 13일 석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석방대상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월례 가석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무기수3명과 형기 10년 이상의 장기수 38명을 비롯,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검정고시 합격자, 기능대회입상자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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