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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 조직부장 배성훈씨(31·대구시 북구 산격동)를폭력 및 집시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 1일 5·1민중대회 때 남부경찰서 정보과 이모경사를 폭행해 상처를 입히고 계명대정문 등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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