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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11일 이병학씨 등 4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9일 오후7시4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1동 현대정보통신 사무실에 침입, 주인 최모씨(40)에게 폭력을 휘두르고현금9백만원, 자기앞수표 등 1천6백여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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