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예산절감책으로 경북도내에 있는 안동·영천 2개 담배원료 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김천원료공장현대화사업을 추진하자 폐쇄를 앞둔 안동원료공장 직원과 노무자 1백여명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담배인삼공사측은 김천공장 부지 4만8천여평에 시간당 1만kg(연간생산량 2만3천t)의 잎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연면적 2만2천여평 규모의 공장확장사업을 완공하고 지난해9월부터 가동중에있다.
공사측은 지난2월 영천원료공장을 폐쇄하면서 노무자 70여명을 해고하고 직원10명을 김천공장으로 편입시켰으며 안동원료공장은 7월중에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김천공장은 직원 53명과 노무자 95명등이 종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