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유흥업소 돈 뜯어 폭력배 7명 영장

입력 1997-05-10 14:44:00

문경경찰서는 10일 신흥 폭력조직 두목 김동운(31.문경시 문경읍 상리 503), 부두목 김영식(26),행동대장 안태규씨(23)등 7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2개월간 문경읍 하리 까치가요주점(주인 박한일)의 종업원 폭행등영업을 조직적으로 방해, 주인 박씨로부터 4천여만원이 투자된 업소를 1천5백만원에 인수, 두목김씨가 경영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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