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는 신용보증을 과감히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7일오후 대구지점을 초도방문한 추암대(秋岩大) 한국보증보험사장(54)은 "대구지역경제가 주력인섬유, 주택건설업의 침체로 전국 어느지역보다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업의 노하우,비전, 기업주의 생활, 기업관등 비재무적 요소를 정밀 파악, 업종과 상관없이 보증서발급을 활성화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 사무실에서 재무제표등 자료만 가지고 판단하던 관행이 완전히 불식되지 않았다며앞으로는 보증신청기업의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하는등 철저하게 실사위주 심사제도를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새로운 심사기법을 개발, 개별 기업의 신용도를 정확히 파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험감독원 부원장보로 재직하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추사장은 UP(양질의 수입보험료증대)-DOWN(손해율의 안정)-UP(구상권의 극대화)전략을 통해 영업력의 극대화를 추구하고있다며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과감히 발굴해 지원하는 적극적 영업방식이 경쟁시대의 보증보험 영업전략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보증보험은 현재 대구지역에서 총5천4백42억원의 보증서발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실적이 전년보다 12.5%%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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