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5천원, 티셔츠 1천원…"
영덕지역 5개학교 중고생들이 7일 오후 영덕군 영해 중·고 실내 체육관에서 평소 사용하지않는물건들을 헐값에 사고 파는 벼룩시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영해중·고를 비롯 영해여중, 영해여상, 축산중등 5개교 4백여명의 학생들은자신들이 사용했거나 간직하고있던 도서,의류, 음악테이프, 인형, 신발, 구형컴퓨터, 프린트기등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대에 몰려든 학생들은 가격표를 눈여겨보며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골랐다.이날 수입금중 20%%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물건 출품자들에게 돌아간다.영해고 최승희교사(48)는"학생들에게 재활용의식과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벼룩시장을 열었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한번 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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