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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폭력배 소탕에 나선 칠곡경찰서는 6일 유모군(17·고1)등 고교생 및 퇴학생 8명을 긴급체포,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진회란 불량서클을 조직, 지난해 10월부터 중고생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21회에 걸쳐 현금 26만여원을 뜯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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