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교 천주교 기독교등 각 종교계별로 가정의 소중함과 경로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불교사회교육원(427-1907)은 가정의 달 및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4일 '심청이 경로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불교사회교육원 산하 복지회는 11일 독거노인등 불우노인 50여가구를방문 , 위안잔치를 연다. 또 14일 초파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범물공원에서 1천여명의 노인을 초청, 급식·기념품전달등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또 법왕사(766-3747)는 10일 노인 1천여명을 초청,국악인·연예인등이 참석하는 초청한마당 축제를 연다. 영남불교대학(475-3707)은 2일 노천기도법당에서 노인 5백여명을 초청, 노래자랑대회등 경로잔치를 열었다.
한편 천주교대구대교구 가정생명담당(256-1300)은 '가정과 생명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생명에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위한 특강·세미나·문화행사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2일 교구 성모당에서 '북한 어린이돕기및 민족 화해와 일치, 통일염원 생명수호미사'가 정홍규신부 집전으로 5백여명의 신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또 어린이날 어버이날등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생명문화특강이 7일과 16일 계산문화관 별관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밖에 '가정안에서 부모가 가르치는 성교육' '십대의 성윤리관 실태조사' '장애아와 정상아의 상생(相生)교육'등 가정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256-1300).
기독교계는 교회자체별로 특별예배와 불우이웃돕기, 양로원방문등 각종행사와 '기독교와 가정'을주제로한 기념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한다.또 대구YMCA와 YWCA, 대구크리스찬아카데미등 기독교단체들도 단체별로 재활원방문, 미아방지캠페인등 가정의 달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柳承完·徐琮澈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