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일 오전 11시26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2동 제마직업전문학교(원장 김화종.40) 3층 실습실내서 실습생 유모군(17)이 동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을흉내낸다며 휘발유가 든 플라스틱통으로불장난을 하다 불이 나 실습생 30여명이 크게 다쳤다.
불이 나자 일부 학생들은 실습장 출입구를 통해 밖으로 빠져 나와 화를 면했으나 39명은 불길을미처 피하지 못하고 동상실업고생 김학종군(17)등 20여명이 온몸에 2~3도의 중화상을, 서민호군(17) 등 10여명이 창문을 통해 1층 바닥으로 뛰어내리다 발목이 부러지고 팔다리를 다치는 중경상을 입고 대동병원 동래봉생병원 등 인근 9개 병원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난 학원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달 4일 이곳에 분원을 개소, 동상실업고생 1백27명에게 한달에 1인당 11만원을 받고 자동차정비에 관한 위탁교육을 실시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