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도박 1억원 가로채, 30代등 5명 구속

입력 1997-05-02 00:00:00

대구지검 강력과(이종준과장)는 2일 사기 '포커'도박을 벌여 건축업자 강모씨(39)로부터 1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지만용씨(37·대구 동구 불로동)등 5명을 구속했다.검찰은 또 빌린 사무실에서 도박을 하도록 한뒤 판돈중 일부를 받은 혐의(도박개장등)로 배완식씨(39·대구 수성구 사월동)등 2명을, 또 이들의 사무실에서 '포커'도박을 한 혐의로 택시기사 이동희씨(41·대구 남구 대명동)등 2명을 각각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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