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술값갈취 9명 구속

입력 1997-05-01 00:00:00

[경주] 대구지검 경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배식)는 경찰과 합동으로, 상습적으로 유흥업소 등에서 술값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최경환씨(30)와 박성호씨(25)등 9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정욱씨(25)등 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10명을 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폭력조직인 통합파의 조직원들로서 경주시내 유흥업소를 찾아다니며 술을마시고 조직폭력배라는 것을 과시하며 술값을 주지않는 방법으로 8천5백만원 상당을 갈취했다는것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