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협의회와 재단인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교수대표 재단이사 선임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있다.
영남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인문관 강당에서 총회를 열어 교수대표 재단이사로 배연수교수(63.경제학과)를 선출, 재단측에 통보했다.
이와함께 정시련 교협의장은 "교협과 교무위원회가 지난88년 11월 교수대표를 포함, 7인의 임시이사를 둔다고 합의한 내용에 따라 교수대표 이사를 선출했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체 교수 이름으로 재단을 규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대해 재단측은 "임시이사회 체제에서의 이사 선임권은 교육부가 갖고있지만 사립학교법이나 학교 자체 정관에 교수대표 이사를 둔다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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