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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2동 698의10 최영동씨(30) 집에서 최씨가 방안에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27일 새벽 2시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에서 싸움에 휘말려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처를 입은 것으로 밝혀내고 사체를 부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