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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도
들판에도
우리집 화단에도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어요.
살랑살랑
개나리에 앉은 노랑나비
개나리인지…
노랑나비인지…
나는 개나리가
참 좋아요.
내 마음
따스하게.
노랗게 물들여 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나요.
김태훈(대구 매호초등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