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오토바이를 훔쳐 팔거나 일일찻집티켓을 강매하는등 청소년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영덕경찰서는 27일 김모군(18·영덕읍)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이모군(16·고2·영덕읍)등 2명을 장물취득과 공기호부정사용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말 포항시 남구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세워둔 오모군(18)소유 1백25cc오토바이를 훔친 뒤 이군에게 20만원을 받고 팔았으며 이군은 갖고있던 오토바이 번호판을붙여 지금까지 타온 혐의다.
또 24일 공갈혐의로 구속된 엄모군(18·고2)은 지난달초 영덕읍 화개리 ㅈ고교에서 진모군(15)등학생20여명에게 자신이 용돈을 벌 목적으로 일일찻집티켓(한장 3천원) 6만원어치를 강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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