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희빈'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정선경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너에게 나를 보낸다' 이후 탈섹시스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처지. KBS '첫사랑' 후속으로 방영예정인 '파랑새는 있다'에서 작부의 딸로 태어나 창부로 질펀한 삶을 살아가는 봉미로 출연하기 때문.
"'엉덩이가 예쁜'이란 수식어를 뗄려고 그렇게 애썼는데…"라며 긴 한숨. 안방극장에서나마 이미지를 변신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얘기.
그러나 "이미 캐릭터가 결정된 만큼 화끈한 연기를 펼쳐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작부의 딸로 몸을 팔고 살아왔지만 한 남자를 만나면서 영혼이 정화되는 역입니다" 두색깔의 난이도 높은 연기가 필요하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라도 초반의 야하고 천박한 모습보다는 후반의 순수한 모습에 더 초점을맞추고 싶다"며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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