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등 사고우려"
[구미] 구미지역 곳곳에 서울, 대구등 대도시에서 온 건설업체들이 대형 건축물을 짓다가 경기가급락하면서 대부분이 도산해 이들 건물들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사고위험마저 높다.구미시 공단동 한국산업단지 관리공단 중부본부앞 연건평 1만평(지하5층 지상13층)규모의 센츄리타워 경우 92년 9월 공정 30%%에서 중단됐으며 인근 공단운동장옆 지상7층 지하3층 규모의 풍성월드쇼핑도 6년이 넘도록 완공되지 못하고있다.
송정동 송정초등학교앞 동성건설 복합상가도 골조공사만 한 채 2년째 방치되고있으며 한국산업은행옆 구미오피스텔(지하3층, 지상10층)도 5년째 중단되고있다.
지난92년9월 골조공사도중 중단된 구미오피스텔 건축현장에서는 22일 오전 지반침하현상이 나타나한국산업은행 뒷담장과 주변 도로가 붕괴됐다.
한편 구미시는 공사를 중단한 대형공사장의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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