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봉덕동 보성스파월드가 25일 온천허가를 받아 다시 문을 연다. 내부수리를 마친 보성스파월드는 대중목욕탕에서 온천탕으로 바뀌었고 요금도 5천원으로 인상했다.그동안 교통불편, 생활권 침해 등을 내세우던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은 보성측이 아파트전체 전면칠을 해주는 선에서 일단 마무리됐다. 남구청도 민원 해결의 기미가 보이자 지난달 스파월드에 온천수이용을 최종 허가했다.
보성측은 허가된 온천수만 목욕탕에 쓰겠다던 애초 계획을 온천수와 지하수.상수돗물을 함께 사용하는 쪽으로 바꾸면서 온천관, 상수도관, 지하수관을 분리매설하고 욕탕과 샤워실도 분리하는등구조를 변경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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