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작업중 지반솟아 길가던 3명 다쳐

매일신문maeil@msnet.co.kr
입력 1997-04-23 00:00:00

22일 오후3시쯤 대구시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맞은편 동양생명 빌딩 신축공사장에서 천공 작업도중 땅에서 자갈과 흙이 '펑'하며 솟구쳐 차량 5대가 부서지고 행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천공작업을 하던 구멍에 지하수가 밀려들며 공기압이 갑자기 커진 탓"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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