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시관붕괴 소장등 입건

입력 1997-04-21 14:33:00

[문경] 문경경찰서는 21일 최창순(37·한서건설 현장소장), 박기문(33·승영건설목공반장), 김용태씨(42·승영건설 대표)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등 3명은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500 석탄산업전시관 공사를 하면서 지줏대·수평버팀대등 연결을 제대로 하지않고 레미콘을 깔다가 지줏대가 뒤틀려 공사중인 2층 바닥 30여평이 내려앉는바람에 박정태씨(44·공사장 콘크리트공)등 5명을 다치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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