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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 지도부는 신강·위구르 자치구에서 분리·독립운동이 폭동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도사구(陶駟駒)공안부장을 현지에 파견하는데 이어 5개사단의 인민해방군 및 무장경찰을 증파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19일 보도했다.
북경 소식통들은 신강·위구르의 이녕시와 우루무치에서 버스폭탄테러등이 발생한 이후 경계·경비를 강화했는데도 불구하고 분리·독립 운동은 진압되지 않고 오히려격화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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