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돈좀 법시다-인쇄사무편의점

입력 1997-04-18 14:56:00

고객들이 원하는 인쇄물을 즉석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인쇄 사무편의점은 불경기속에서도 활황을 맞고있는 부업 아이템.

장사가 잘되면 잘되는 대로 안되면 안되는 대로 광고전단이나 인쇄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기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타체인점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체인사업이다.

취급하는 품목은 카탈로그를 비롯 전단 판촉물 패션명함 초청장 보고서작성 등 간단한 사무지원까지 가능한 종합 사무서비스업으로, 명함도 즉석에서 할수있어 며칠이 걸리는 인쇄소와 다를 뿐아니라 깨끗한 환경등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있다.

자신이 직접 워드프로세서를 다룰 줄 알면 굳이 오퍼레이터를 채용하지 않고 혼자서 운영할 수있어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사업으로 해볼만하다.

장비는 컴퓨터및 프린터외 장비값이 1천7백~2천4백만원, 기타창업비 2백만원, 점포보증금 1천2백만원 정도를 잡으면 4천만원이 소요된다.

스피드맨 사무편의점 대구경북지사(653-0154) 송우섭씨는 "사무편의점이 입점하기에 양호한 점포조건은 주로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이 많은 사무실 밀집지역 대학가 등이 적합하다" 고 말한다.특히 영업직을 오래한 경우 사무편의점을 개설할 경우 더욱 유리하다고 덧붙인다.〈金順載기자〉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