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중고 테니스

입력 1997-04-17 00:00:00

"영남고 '정상이 보인다'"

영남고가 지난해 우승팀 안동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 제18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패권을 놓고 마포고와 대결한다.

96대회 3위팀인 영남고는 16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고부 준결승에서접전 끝에 안동고를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마포고는 한 수 아래인 명석고를 4대0으로 완파, 결승에나섰다.

◇16일 전적(3일째)

▲남고부 준결승

영남고 4-3 안동고

마포고 4-0 명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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