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나도나무

입력 1997-04-16 14:03:00

햇빛을 받아서

자라는 나무처럼

나도 따뜻한

사랑으로 자랐어요.

물과 땅에서 뻗어나온

나무처럼

내게도 부모님이 있어요.

거름을 먹고

자라는 나무처럼

내게도 선생님이 계세요.

서가현(대구효성초등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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