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내달 개통…영세민에 무료 변호도"
'법률상담 전화는 132'
민사나 형사·가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내달부터 국번없이 132로 전화걸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수있다.
법률구조공단은 법률구조법에 의해 지난 87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 무료 법률상담과 함께 변호사나 공익법무관이 민사 가사 형사사건의 법률구조활동도 벌이는 법률분야의 사회복지기관이다.
민사사건의 법률구조 대상자는 농·어민이나 △국가보훈대상자 △월수입 1백만원이하의 근로자및영세상인 △6급이하 공무원과 위관급 이하의 군인 △생활보호대상자등으로 소송이 끝난후 법정소송비용과 최소한의 변호사 비용만 받는다.
또 △농·어민 △국가보훈대상자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법률구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근로자나 영세상인등에 대해서는 형사사건도 무료 변호해준다.대구지부(지부장 신현무 대구지검장)는 올해들어 지난 3월까지 1만2천여건의 무료법률상담과 5백72건의 법률구조(구조금액 72억원)를 했다. 지난해보다 각 34%%, 16%%나 늘 정도로 호응이 높다.
대구지부는 그간 대구지검 청사내에 있던 사무실을 15일 대구지방법원 후문 앞에 있는 삼양빌딩3·4층으로 이전했다.
상담 전화는 752-0069, 740-3676. 132 상담전화는 5월1일부터 개통된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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