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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14일 오후 3시10분쯤 봉화군 봉화읍 포저리 봉화읍사무소뒤편 제방도로에서 전광호씨(30·봉화군의료보험조합직원)가 자신의 36거1471호 에스페로승용차안에 반듯이 누운채 숨져있는 것을전씨의 부인(3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씨의 몸에 외상이 없고 옆에 술병이 놓여있는 점으로 보아 전씨가 술을 먹고 차안에서잠을 자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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