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전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위한 시민운동이 각계로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대구은행에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공익금융상품 '지역경제 도우미통장'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구은행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상품은 소비절약, 저축등을 통해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주요 취지.
오는 19일 발매식을 갖고 금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판되는 신상품은 이자소득세 공제후 이자지급액의 2%%를 은행부담으로 2~3년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수 있는 사업에 기부하게된다. 또 신상품발매로 조성되는 자금은 자금난에 허덕이는 지역중소기업에 지원된다.도우미통장의 종류는 '정기적금'과 '꿈나무 자유신탁'의 두가지.
정기적금의 경우 1년~1년6개월제는 약정금리가 기본금리 9%%+30년사은금리 2.8%%등 연11.8%%(월부금 자동이체시는 보너스금리 0.2%% 추가). 현재 일반금융기관의 금리 10%%보다는1.8%%가 높다. 3년제는 기본금리 9%%+30년사은금리 2.5%%등 11.5%%. 월정 납부액 1백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수있다.
꿈나무 자유신탁은 신탁기간이 1년6개월이상이며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이 있다. 이자를 예치해 월복리로 운용할 경우 예상 연수익률은 13.01%%. 1천원이상 단위로 수시입금할수 있다.부대서비스로 정액적립식 계약금액 5백만원이상 신규가입자와 꿈나무자유신탁(자유적립식)적립누계액이 3백만원이상인 고객에게는 휴일 상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1일부터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약정고 5백만원이상)중 5%%를 추첨해 제주도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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