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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수동)가 14일부터 대구 지역을 돌며 장애인 자립·재활 의지를 담은 제1회 장애인사진전을 연다.
지체장애인협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동구 신천동 대우아트홀에서 전시회를 가진 뒤 18일 대구시민체육관으로 전시장을 옮긴다. 20일에는 야외전시를 하고 시청 및 각 구·군청을 순회전시하게 된다. 전시작품은 지역 신문기자들과 사진작가가 내놓은 30여점의 장애인 관련 사진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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